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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0만원 이하로 삶의 질 대폭 상승 시키는 신혼부부 필수템
    바쁘다 바빠 현대사회 2021. 7. 20. 1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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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구글 크롬캐스트 

    넷플릭스, 왓챠, 웨이브, 티빙 등 OTT전성시대다. OTT의 가장 큰 장점은 시간에 구애받지 않고 내가 편한 시간에 보고 싶은 프로그램을 시청할 수 있다는 것이다. 스마트 폰이나 태블릿, PC로 봐야 하는 제약이 있다. 물론 최근 몇 년 사이 스마트 TV가 많이 보급되기는 했다. 

     

    TV는 한 번 사면 최소 10년이상 쓰는, 큰 맘먹고 거금 들여서 구입하는 물건이다. TV 화면으로 넷플릭스 보자고 TV를 바꾸기는 배보다 배꼽이 더 큰 것 같다. 넷플릭스를 지원하는 통신사로 옮기는 것도 번거롭다. 그럼 왓챠는? 웨이브는? 티빙은? 

     

    구글 크롬 캐스트는 이런 고민을 쉽게 해결해 준다. 스마트TV가 아니더라도 USB 단자만 있으면 넷플릭스, 왓챠, 웨이브, 티빙, 유튜브 등등 스마트 폰으로 보던 프로그램을 TV로 볼 수 있다. 물론 해당 멤버십 가입은 필수다. 

     

    구글 크롬 캐스트3를 3개월째 사용 중인데 후회 중이다. ‘이 좋은 걸  왜 이제야 샀을까’하는 후회. 크롬 캐스트를 사용한 후 가장 크게 달라진 점은 아내와 함께  시청한다는 것이다. 어른 둘이서 스마트폰으로 영상을 보기엔 불편한 점이 많다. 결국 각자의 스마트 폰으로 개인플레이를 하게 된다.

     

    이는 애정의 문제가 아니라 환경 탓이다. 크롬 캐스트라는 환경이 조성되니 함께 영화나 드라마를 보는 시간이 늘었다. 후기를 나누다 보니 대화도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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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서큘레이터 

    선풍기와 비슷하게 생겼지만 선풍기보다 바람이 세다. 서큘레이터는 공기 순환이 목적이다.여름 한 철 사용하는 선풍기와 달리 서큘레이터는 1년 내내 사용 가능하다. 

     

    현재 나는 3가지 용도로 서큘레이터를 사용한다. 첫 번째는 에어컨 바람을 집안 곳곳으로 순환 시킬때 사용한다. 두 번째는 음식을 할 때 환기용으로 사용한다. 주방 창문 쪽으로 서큘레이터를 틀어 놓으면 음식 냄새가 주방에 베이지 않고 날아가 버린다. 마지막으로 화장실을 말릴 때 사용한다. 

     

    샤워 후엔 반드시 서큘레이터로 화장실을 말린다. 30분 정도면 거의 완벽하게 마른다. 서큘레이터를 사용하면 화장실을 건식처럼 쓸 수 있다. 물때도 거의 안 생긴다. 물때가 안 생기니  곰팡이 걱정도 없다. 화장실 청소를 할 때도 편하다. 왜?  할 게 거의 없으니까. 베란다나 현관 습기를 제거하는 용도로 사용하기도 한다. 사실 서큘레이터를 사용하기 전에는 필요성을 몰랐다. 그런데 막상 써보니 이건 꼭 필요한 아이템이었다.

     

    서큘레이터 사러가기

     

    3. 락앤락 음식물 쓰레기통 

    예전에는 음식물 쓰레기를 비닐봉지에 보관했다. 그러다 보니 냄새가 나고 벌레가 꼬이는 부작용이 있었다. 그렇다고 음식물 쓰레기가 생길 때마다 버릴수도 없었다. 냄새가 심하지 않고, 벌레가 꼬이지 않을 만큼 적당한 타이밍에 내다 버리는 게 최선이었다. 락앤락 음식물 쓰레기통을 알기 전 까지는 말이다. 

     

    일반적으로 음식물 쓰레기통은 물빠짐이 가능한 이중 구조에 플라스틱 뚜껑이 달려있다. 그런데 단순한 뚜껑으론 음식 냄새나 벌레 꼬임을 막을 순 없다. 특히 여름철에는 심하다 못해 끔찍할 지경이다. 

     

    락앤락 음식물 쓰레기통 뚜껑은 완전히 밀폐된다. 냄새가 새어나갈 틈이 없다. 당연히 벌레도 꼬이지 않는다. 쓰레기를 버리기도 쉽다. 봉지에 보관한 음식물 쓰레기를 버리려 하면 물기 때문에 잘 버려지지 않는다.

     

    한 번 이라도 음식물 쓰레기 버리는 과정이 고역이란 생각이 들었다면 무조건 락앤락 음식물 쓰레기통을 추천한다. 만 원도 안되는 가격으로 음식물 쓰레기를 버리면서 겪는 스트레스를 없앨 수 있다. 이걸 안 살 이유가 없다. 

     

    참고로 다이소에서도 비슷한 모양의 음식물 쓰레기통을 판매한다. 가격도 락앤락의 절반이다. 그러나 음식물 냄새가 난다는 후기가 있다. 음식물 냄새 때문에 쓰레기통을 사는데, 음식물 냄새가 나서야 쓰겠나. 

     

    락앤락 음식물 쓰레기통 사러가기

      

    결혼은 현실이다. 수십년을 떨어져 살 던 두 사람이 한 집에 살다보면 크고작은 다툼이 생기는 건 당연하다. 위에서 소개한 아이템들이 싸움을 없애주지는 않지만, 최소한 별 것도 아닌일로 싸우는 일은 막아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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